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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폴 포그바(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은 언제 끝날까. 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거라는 소식이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90min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포그바가 여전히 팀을 떠나고 싶어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포그바 가치를 1억 파운드(약 1514억 원)로 책정했다”고 알렸다.
포그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타 플레이어다. 유벤투스 이적 뒤에 큰 기대를 모았지만, 불화설과 이적설로 온전히 집중하지 못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포그바를 원해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지만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차갑다.
이번에도 레알 마드리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고 싶고, 드림 팀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고 싶었다. “포그바는 지단 감독 장바구니에 항상 들어있다”라며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알렸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고위층이 포그바 영입을 승인할지 미지수다. 포그바는 부상으로 2019-20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리그 재개도 불투명하다. 포그바의 ‘현재 컨디션’을 알 수 없다는 것이 지배적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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