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공부가 머니?` 오지호, 남다른 미디어교육 “20살 전까지 아이들 휴대폰 안 주기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공부가 머니?' 오지헌이 남다른 미디어교육 소신을 전했다.

3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개그맨 오지헌 부부가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지헌 부부는 세 딸들과 함께 집에서 과학 실험을 진행했다. 하지만 성향이 전 반대인 두 딸들이 티격태격 싸워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가족들은 모두 실험을 포기하고 일어서 버렸다.

한편 오지헌은 과학실험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어떤 지식이나 그런 걸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애들은 별거 아닌 걸 기억한다. 그게 되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오지헌에게 “좋은 아빠”라고 칭찬했고, 유진 역시 “고민을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오지헌은 스마폰에 대한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약속한 게 스무 살 때까지 휴대폰을 사주지 않기로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집에서는 안 보여주고, 밖에 나가면 그때만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신동엽이 요즘 미디어 교육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대해서 한 전문가는 “컴퓨터 활용 교육이 강조되고 있어서 무시할 수는 없다”며 권장하면서도 허용하는 방법을 권했다. 이에 다른 전문가는 “부모가 좋은 모델이 돼야 한다. 가족 구성원들이 규칙을 지켜야 한다”고 의견을 보탰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