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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배틀트립’ 데미안X손호영, 전주·정읍 뉴트로 투어...팥칼국수·전복백반 맛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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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배틀트립’에서 데미안과 손호영이 전주, 정읍에서 먹방 투어를 했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전주와 정읍으로 여행을 떠난 손호영과 데니안의 모습이 그려졌다.

뉴트로 컨셉으로 여행을 할 거라는 손호영은 옛날 방식의 편집 방식인 날라가기로 여행을 시작했다. 먼저 소물갈비를 먹으러 간 두 사람은 수석처럼 쌓인 물갈비 비주얼을 보고 놀랐다.

평소 음식 욕심이 없다던 데미안은 엄청난 양의 소물갈비를 보고도 “맛이 비슷하겠지. 빨리 먹고 나가고 싶다”라고 시큰둥해했다. 그와 달리 손호영은 국물을 한 숟가락 떠서 맛을 보며 감탄을 자아냈다.

손호영의 권유로 물갈비를 먹은 데미안은 소물갈비를 맛보고 “속이 시원하다”라며 “나중에 밥도 볶아 먹자”라고 즐거워했다.

소물갈비를 먹고 전주 한옥마을에 도착한 데미안은 여자한복을 입은 남성을 보고 “여자한복하면 손호영이지”라고 말했다. 여자 한복을 입은 손호영은 고운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한복을 차려입은 두 사람은 전라북도의 각종 관광지를 들릴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를 사서 경기전에 입장했다. 경기전 해설사와 함께 경기전을 둘러보던 두 사람은 경기전 건물에 담긴 역사적 가치를 듣고 “그냥 왔으면 사진 몇 장 찍고 갔을 텐데 좋다”라고 말했다.

뉴트로 박물관에 들린 필름카메라를 들고 7080감성으로 사진을 찍었다. 노련한 포즈를 지으며 옛 감성의 사진을 찍어 웃음을 자아냈다.

옛날 게임 기계가 있는 게임방부터 노래방에 가서 즐기던 두 사람은 “요즘 친구들이 오면 정말 신기해할만한 곳이다”라고 말했다.

한참을 놀고 젊은 아이들이 노는 핫플레이스를 가자고 말한 손호영은 데미안을 데리고 대창이 들어있는 곱닭볶음탕을 먹으러 갔다.

곱닭볶음탕과 함께 달걀노른자를 섞은 크림파스타을 폭풍 먹방하던 두 사람은 맥주를 한 잔 먹으면서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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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여행을 끝내고 정읍으로 향한 두 사람은 팥 칼국수를 먹으러 갔다. 정읍시에서 인정한 맛집인 비빔 쫄면과 팥 칼국수를 맛본 두 사람은 “텁텁함이 하나도 없다”라고 감탄했다.

프로먹방러 김준현도 맛집을 알아보고는 “저집 장난 아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손호영과 데미안은 “아침에 이거 한그릇 먹고 가면 든든하겠다. 굉장히 쫀쫀하다”라고 말했다.

손호영은 “이 집의 단점이 잇다. 여기서 먹으면 다른데서 못 먹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데미안은 “나 원래 일어나자마자 이렇게 많이 못 먹는데 많이 먹었다”라고 즐거워했다.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정읍에서 유명한 내장산에 들린 두 사람은 전망대로 향하면서 여유를 즐겼다. 두 사람은 산의 경치를 즐기던 중 god 굿즈 모자를 쓰고 있는 10대 god 팬을 만나 기뻐했다.

1980년대에 만들어진 케이블카를 탄 데미안은 “케이블카를 타야 여행 온 느김이 든다”라고 말했다. 전망대에 오른 두 사람은 그림 같은 절경을 보며 감탄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30년된 쌍화차 거리에 도착한 데미안은 쌍화차 거리 앞에 있는 경찰서를 보며 “저기가 조선시대 때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경찰서였다. 당시 수감자들의 가족들이 경찰들에게 잘부탁한다는 의미로 쌍화차를 주면서 이 거리가 생겼다더라”라고 설명했다.

마지막 만찬으로 전복 백반을 먹으러 간 두 사람은 고소한 간장게장 같은 전복장을 먹으며 감탄했다. 손호영은 “배불러도 먹는다는게 뭔지 알겠다”라고 감탄했다. 여행을 끝낸 데미안은 전복백반을 손호영은 뉴트로 관광지를 적극 추천했다.

두 사람의 여행기를 마지막으로 2016년 4월 1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4년만에 막을 내린 배틀트립은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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