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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손흥민 입소, OSEN [단독] 영국 언론도 '깜놀' (F. 쿠키영상) [체육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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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보고르(인도네시아), 이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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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따낸 남자축구 금메달로 병역 특례혜택을 받은 손흥민이 20일 제주도 해병9여단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손흥민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 23세 이하(U-23) 선수만 참가하는 U-23 대표팀의 와일드카드(나이 제한 없이 참가하는 선수)로 출전해 금메달을 따고 병역 특례혜택을 받았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된 손흥민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34개월 동안 현역 선수로 활동하면서 일정 기간 봉사활동(544시간)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마치게 된다.

OSEN은 지난 1일 손흥민의 입대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렸다. OSEN의 단독 보도에 해외 언론들도 깜짝 놀랐다. 또 토트넘 팬들도 관심을 기울였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4주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갔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당초 시즌 종료 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을 계획이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프리미어리그 가 중단되고 시즌 재개 시점도 불투명하기 때문에 빠르게 훈련을 받기로 했고, 소속팀의 허락도 받은 상황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귀국 이유에 대해 ‘개인적인 사유’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훈련소 입소 훈련에는 변수가 있다. 만약 EPL 사무국이 4월 30일까지 연기된 프리미어리그를 5월에 재개하기로 결정하면 일정을 미루고 팀에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

OSEN [체육맛집]은 단독 보도 후 취재 뒷이야기와 해외 반응에 대해 살펴봤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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