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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배틀트립` 종영] 손호영·데니안 설계로 4년 여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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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틀트립’이 god 손호영 데니안의 여행 설계를 끝으로 4년 여정을 마무리했다.

3일 종영한 KBS2 ‘배틀트립’은 원조 여행 설계 프로그램으로서, 가성비와 가심비를 완벽히 충족시키는 여행설계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국민 여행 가이드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날 방송에는 전주와 정읍으로 여행을 떠난 손호영과 데니안의 모습이 펼쳐졌다.(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 전 촬영됐다.)

손호영 데니안은 뉴트로 콘셉트 여행으로 전주를 찾았다. 먼저 소물갈비를 먹으러 갔다. 평소 음식 욕심이 없던 데니안도 “속이 시원하다”며 “밥도 볶아 먹자”고 좋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전주 한옥마을을 찾았다. 한복을 입고 경기전까지 방문, 알찬 시간을 보냈다.

또한 손호영 데니안은 뉴트로 박물관을 찾아 시간여행을 떠났다. 사진까지 찍으며 즐거워했다. 계속해서 두 사람은 곱닭볶음탕을 먹으며 전 주여행을 마무리했다.

손호영 데니안은 정읍으로 향했다. 정읍 팥칼국수를 먹은 두 사람은 “텁텁함이 하나도 없다”며 감탄했다. 프로먹방러 김준현도 “저 집 장난 아니다”고 말하기도.

이후 두 사람은 내장산을 방문했다. 특히 god 굿즈 모자를 쓰고 있는 10대 팬을 만나 기뻐했다. 손호영 데니안은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두 눈에 담았다. 이어 쌍화차거리에서 쌍화차를 즐겼다. 마지막 만찬으로 전복 백반을 먹으며 여행을 마무리 했다. 데니안은 전복 백반을, 손호영은 뉴트로 관광지를 추천했다.

‘배틀트립’ MC 김숙 김준현 윤보미는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세 사람은 “‘배틀트립’이 2016년 4월 16일 첫인사를 드렸는데 아쉽게 마무리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다. 긴 시간 함께해준 시청자분들 감사하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을 자제하고 있다. 안타깝게 치료를 받는 분들도 있다. 빠른 쾌유 바란다. 시청자 여러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배틀트립’은 국내외 유명 관광 도시와 보물 같은 여행지를 소개하며 정보와 재미를 제공했다. 다양한 분야의 출연자들이 여행 설계자로 나서 골라가는 재미가 있는 여행 코스를 찾아내 대리 만족을 선사했다. 294명의 여행 설계자, 전세계 40개국, 202도시의 여행지를 보여준 ‘배틀트립’은 적은 비용으로 만족도 높은 여행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여행 가이드 역할을 했다. 데니안 손호영의 여행을 끝으로 4년 여정을 마무리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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