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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이윤미가 ‘우다사2’에 출연해 둘째 다운증후군 루머에 대한 심경을 전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윤미는 3일 SNS에 “얼마 전 박은혜 언니가 전화 와서 한걸음에 달려나갔지요. 덕분에 ‘우다사’ 촬영까지 하고 엊그제 방송 보시고 기사도 많이 났고 정말 많은 분들이 연락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전하려고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고요. 늘 건강한 생각과 마음으로~ 지금 이 순간을. 내가 있는 이곳을. 내게 주어진 모든 일들을 즐기며 감사함으로 살아보렵니다. 오늘도 새로운 일을 도전하며~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요. 우리”라고 말했다.
앞서 이윤미는 1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 출연했다. 이윤미는 박은혜와 대화 도중 상처를 받았던 악플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이윤미는 “나는 댓글 중에 차라리 나한테 뭐라고 하는 건 괜찮은데. 우리 집 둘째가 다운증후군이라는 연관검색어가 계속 떠있다”며 “둘째가 다운증후군이어서 내가 셋째를 낳았고 그래서 둘째만 예뻐하는 거고 아주 그냥 소설이 쓰여 있더라. 심지어 둘째 다운증후군이라는 연관검색어가 있다”고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또한 이윤미는 루머에 적극적으로 부인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그는 “실제로 장애가 있는 아이가 있는 부모한테는 내가 아니라고 얘기하는 게 상처가 될 것 같더라.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쓴 글들에 그런 부모들은 너무 속상하고. 그래서 내가 아니라고 얘기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닌 거 같더라”고 말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한편, 이윤미는 2006년 작곡가 주영훈과 결혼해 딸 셋을 두고 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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