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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소방관 꿈꿨던 마츠, 코로나 최전선 투사들에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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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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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뉴욕 메츠 왼손 투수 스티븐 마츠가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4일(한국시간) "마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싸우는 뉴욕시 응급구조원들과 병원에 3만2000달러를 기부할 것이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마츠는 예전부터 소방관을 동경했다. 과거 인터뷰에서 마츠는 "프로야구 선수가 아니었으면 소방관이 됐을 것이다"며 알려왔다. 마츠는 2015년부터 자신의 등번호 32번을 딴 'TRU32' 프로그램을 통해 소방관들의 헌신을 기리고 있다.

MLB.com은 "마츠의 자선 단체 'TRU32'는 2016년부터 지역 소방관, 경찰관, 군인들을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 경기에 초대하며 그들의 공로를 기렸다"고 밝혔다. 이번에도 마츠는 'TRU32'를 통해 기부에 나섰다.

마츠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기부를 알리며 "나와 나의 아내는 '코로나19' 전쟁의 최전선에 있는 의사, 간호사, 의료진의 행위에 계속 감동을 받고 있다. 우리 지역 사회와 환자들을 위해 봉사하는 그들의 용기와 헌신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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