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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프로야구 키움, 현장 직원 코로나19 의심 증세로 훈련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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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고척스카이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들이 3월 1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1군 훈련이 취소됐다.

1군 현장 직원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키움은 4일 "1군 현장 직원 한 명이 오늘 오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출근 시 진행된 발열 체크 과정에서 고열 증세를 보였다"며 "이에 구단은 KBO 매뉴얼에 따라 고열 증세를 보인 현장 직원을 구장 인근 선별 진료소로 보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1군 선수단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할 예정이던 훈련을 취소하고 자택 대기 조처를 내렸다"며 "추후 검진 결과에 따라 1군 선수단의 향후 훈련 일정이 결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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