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1군 선수단 훈련을 중단했다.
키움 1군 현장 직원 한 명이 4일 오전 고척스카이돔에 출근 시 진행된 발열 체크 과정에서 고열 증세를 보였다.
구단은 KBO 매뉴얼에 따라 고열 증세를 보인 현장 직원을 구장 인근 선별 진료소로 이동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4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의 훈련이 현장 직원의 발열 증세로 취소됐다. 사진=김재현 기자 |
1군 선수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예정돼 있던 훈련을 취소하고 자택 대기 조치를 내렸다. 추후 검진 결과에 따라 1군 선수단의 향후 훈련 일정이 결정될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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