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5일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
키움은 지난 4일 1군 현장 직원의 고열 증세로 훈련을 취소했다. 직원의 발열 체크 결과, 38.5도였다.
직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진을 위해 즉시 구장 인근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로 이동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5일 오후 2시 훈련을 진행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
5일 오전 9시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구단은 예방 차원에서 해당 직원을 자가격리 시켰다. 증상을 살핀 후 출근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자가 격리했던 선수단은 5일부터 훈련을 재개한다. 당초 예정된 청백전은 취소하고 오후 2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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