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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부럽지’ 우혜림♥신민철, 공개 연애 1일 기념 꽃다발...눈물 흘린 우혜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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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부럽지’에서 우혜림이 공개 연애 1일 기념 꽃바달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럽지’에서 공개 연애를 한 우혜림과 신밀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7년을 연애했다던 혜림은 공개 연애 전 웃긴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신민철은 이상형을 원더걸스 혜림이라고 답했고, 기자는 “취향이 독특하시네요”라고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혜림은 공개연애로 놀랐을 팬들을 위한 손편지를 썼다. 혜림은 “어떤 반응이 올지 예상이 안간다. 손에 땀이 난다”라고 말했다. 실시간 1위에 신민철 이름이 있는 것을 본 혜림은 그 부분도 기록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글로벌 팬들을 위해 영어와 한글 손편지를 같이 쓴 혜림은 남자친구 손을 잡으며 마음을 진정시켰다.

잠시 화장실을 다녀온다던 신민철은 공개연애 1일을 기념으로 꽃다발을 준비했다. 그의 서프라이즈에 혜림은 감동의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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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멤버들이 이두희의 사무실을 찾았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듣고 싶다는 레인보우의 말에 이두희와 지숙은 손을 잡고 진실의 선서를 외쳤다.

이벤트를 많이 준비했다던 이두희는 “한정판 블록세트가 있었는데 몇 개는 웃돈을 주면서 얻은 적이 있었다. 생일 때 주려고 했다가 크리스마스때도 못 만났다. 그래서 중고나라에 팔아버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기계를 잘 다루는 이과 남자의 매력을 어필하고 싶었다던 이두희는 “횡단보도를 건너면서도 큐브를 맞출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숙은 “근데 밥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큐브를 꺼내서 보여주더라. 너무 웃겼다”라고 덧붙였다.

스킨십 전략도 있었다던 이두희는 “전동킥보드를 타면 손을 잡을 수 있다고 하더라. 근데 연예인이라서 손을 못 잡았다”라며 “그때 킥보드를 들고 가는데 처량했다. 온힘을 다해서 널 좋아했다”라고 말해 설레게 했다.

마지막 결판을 위해 1.5m 꽃다발을 준비했다던 이두희는 “꽃을 받고 지숙이 도망갔다”라고 털어놨다. 지숙은 “저는 동네인데 엄청 큰 꽃다발을 주니까 당황했다. 근데 아무말도 오빠가 안하니까 더 당황스러웠다”라고 설명했다.

실패의 구애들을 조언했던 형들을 만난 지숙과 이두희는 과거 이벤트를 회상했다. 지숙은 “전동킥보드를 추천한 게 오빠들이냐. 드디어 범인을 잡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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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은 전현무, 이지애, 오정연 회사동기와 만났다. 최송현은 전현무와 회사동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과거 일을 회상하던 세 사람은 과거 사진을 보게 됐다. 전현무는 “내 얼굴 왜 이렇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애는 전현무가 과거 자신을 이용해 뜨려고 했다고 폭로했다. 지애는 “나 짝사랑했다고 말하면서 그게 뉴스로 나길 원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예능에서 밉상 이미지로 힘들었다던 전현무는 “쟤는 이제 밉상이라는 말을 들어서 회의감이 든 적이 있다. 근데 라디오에서 그걸 극복했다”며 “그때 댓글에 전현무씨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최송현은 “아직도 나를 보며 아나운서라고 말하면 별로인 마음이 든다”며 “나는 아나운서 계속하지라는 말을 너무 들어서 그런 거 같다. 상상플러스때 사랑을 너무 받아서 그랬다. 그때 인기를 즐겨볼 걸 그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송현 남자친구를 본 이지애와 오정연은 “실물이 정말 잘생기셨다”라고 칭찬했다. 수줍게 최송현 옆에 자리를 잡은 이재한 씨를 보며 전현무는 질문 폭격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싸운 적이 없냐는 질문에 이어 꼬리질문으로 압박하는 전현무에게도 이재한 씨는 정석 대답을 해 눈길을 끌었다.

최송현이 생각이 많아 피곤하다던 이재한 씨는 “송현이가 힘들어할까봐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며 최송현을 계속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요리에 특히 자신감을 드러내던 이재한 씨는 최송현 회사동기들에게 “한번 같이 여행가면 제가 요리를 해드리겠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음을 만남을 기약하며 최송현, 이재한 커플은 즐거운 자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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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을 돌리는 이원일, 김유진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MBC를 찾은 이원일, 김유진은 코미디언 이영자를 만났다.

결혼식이 언제냐는 질문에 이원일은 “일요일이요”라고 답했다. 이에 이영자는 “아 그때 ‘안녕하세요’ 녹화 있는데 없어졌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영자는 “코로나19도 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해야 해. 합방은 가을에”라고 덧붙였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를 걱정하는 말에 이원일은 “실은 고민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두 사람은 송은이를 만났다. 송은이는 “두 사람 장면 봤어. 이원일씨 (애교부리는 모습) 그런 거 보면서 불편했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음으로 두 사람을 마주한 전현무는 “이원일 눈빛이 설정이 아니라 진짜다. 나는 얘를 보며 처음보는 눈빛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4월26일에 예정했던 결혼식을 8월29일로 연기한 두 사람은 “코로나가 이슈가 되고 문제가 되는 상황이라 지켜봤는데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그래서 미루는 걸 생각했다”라며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데, 하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계셔도 위험하실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저희가 결혼식을 제때 못하는 슬픔이 있기는 하지만 그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 둘이 맥주한잔 하면서 부둥켜안고 울었다”면서도 “처음엔 좀 속상했는데, 막상 미루고 나니까 마음이 편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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