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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신민준·이지현, 맥심배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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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바둑]

"좋은 기운을 결승까지 이어가겠다."(신민준) "마음 편히 두겠다."(이지현) 13일 시작될 제21기 맥심배 결승 3번기를 앞둔 출사표다. 신민준(21)은 준결승서 천적 신진서를, 이지현(28)은 나현을 각각 꺾고 올라왔다.

신민준은 지난해 바둑왕전서 우승했고 올해 바둑리그 MVP에 오르는 등 상승세다. 이지현은 작년 제5회 국수산맥배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상대 전적은 2승 2패로 팽팽하다.

입신(入神·9단의 별칭)들만의 제전인 맥심배는 1인당 10분, 40초 초읽기 5회의 속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 상금 5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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