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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BWF, 배드민턴 월드투어 7월까지 중단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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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세계배드민턴연맹(BWF)가 월드투어 중단 기간을 오는 7월까지 연장한다.

BWF는 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HSBC BWF 월드투어 및 기타 BWF 승인대회 개최 중단을 오는 7월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BWF는 지난달 14일과 23일 발표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3~4월에 개최 예정이던 스위스오픈, 인디아 오픈, 말레이시아 오픈, 싱가포르 오픈 등 주요 국제대회와 올림픽 참가 예선 마지막 대회였던 각 대륙별 선수권대회의 잠정 중단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결정을 통해 브리티시 오픈과 함께 인도네시아 오픈 등의 개최가 불발됐다.

5월에서 8월도 연기된 배드민턴 국가대항전 세계단체선수권대회를 통해 국제대회가 재개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BWF는 5월 16∼24일 덴마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세계남자단체선수권대회(토머스컵)과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을 8월 15∼23일로 미룬다고 지난달 21일 발표한 바 있다. 한국 남녀대표팀은 두 대회의 출전권을 확보한 상황이다.

BWF는 도쿄올림픽 1년 연기로 인한 예선과 출전 자격에 대한 결정도 수 주안에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도쿄올림픽 출전권은 4월 마지막주 세계랭킹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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