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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삼성 외국인 전원 코로나19 음성…8일 팀 훈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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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수 벤 라이블리(28), 데이비드 뷰캐넌(31), 타일러 살라디노(31)가 자가격리를 마치고 훈련에 합류한다.

삼성 구단은 “자가격리 중이던 라이블리, 뷰캐넌, 살라디노 등 라이온즈 외국인선수 3명이 6일 대구의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진을 받았고 이날 밤 전원 음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지난달 25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간 이들은, 격리 12일 혹은 13일차에 다시 한번 검진을 받아야하는 메뉴얼에 따라 절차를 준수했다. 외국인 선수 8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한다”라고 전했다.

라이블리, 뷰캐넌, 살라디노는 지난달 24일 한국에 입국했다. 그러나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늦게 합류한 외국인 선수들에 한해 ‘2주 자가격리’ 지침을 내리며 숙소에 머물렀다. 25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던 세 선수는 재검진에서도 음성이 나오며 8일부터 팀 훈련을 소화한다.

매일경제

삼성 외국인 선수들이 재검진에서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으며 8일 팀 훈련에 합류한다. 왼쪽부터 살라디노-라이블리-뷰캐넌.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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