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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POP이슈]박선영 아나, SBS 퇴사→SM C&C行..청와대 대변인설 일축 후 행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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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박선영 아나운서/사진=SBS


박선영 아나운서가 SBS를 퇴사한 후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7일 SM C&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선영이 새 식구가 됐다. 남다른 재능과 탄탄한 경력을 가진 그녀가 빛나는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선영 아나운서가 SBS를 퇴사한다는 소식은 앞서 지난해 12월 전해졌다. 당초 SBS 측은 이와 관련해 협의중이라는 입장을 전했지만 약 한 달의 시간이 흐른 뒤 박선영 아나운서의 퇴사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후 박선영 아나운서 역시 진행을 맡고 있던 SBS 파워FM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 연예 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 시사 교양 프로그램 '궁금한이야기 Y' 등에서 하차했다.

박선영 아나운서가 약 12년을 몸담았던 SBS를 떠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렸다. 구체적인 퇴사 이유나 향후 계획이 알려지지 않았기에 이 과정에서 박선영 아나운서가 청와대 대변인 후임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박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1월 출연한 SBS 파워FM 라디오 '배성재의 텐'에서 이 같은 청와대 진출설을 직접 일축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당시 "뜬소문인데 내가 말하기도 애매했다"며 "소문이 이상하게 커졌다. 지금은 나라를 위해 아무런 정치 활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4월 총선 출마, 배우 전업설 및 결혼설 등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그리고 이날 전해진 SM C&C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 SM C&C는 강호동, 신동엽, 이수근, 김병만, 전현무, 한석준, 김민아, 김수로 등 MC, 배우 등이 다수 소속되어 있는 만큼 박선영 아나운서의 활발한 방송 활동에 기대감이 쏠린다. SBS 퇴사 후 또 한번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게 된 박선영 아나운서에게 네티즌들은 여전히 응원과 격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박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SBS 15기 공채로 입사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SBS '8뉴스' 앵커로 활약한 바 있다. 또한 '접속! 무비월드', '좋은아침 플러스원', '풋볼 매거진 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가며 SBS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잡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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