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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세계배드민턴연맹, 7월까지 대회 중단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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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난닝=신화/뉴시스】한국여자배드민턴대표팀 안세영. 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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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라 7월까지 국제대회를 치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BWF는 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5~7월 개최 예정이던 토너먼트들을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사태 초반 4월까지의 대회를 모두 연기했던 BWF는 세계적 대유행 현상이 지속되자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6월 인도네시아오픈과 러시아오픈, 7월 라트비아 인터내셔널 등이 모두 사라졌다.

BWF는 "모든 선수들과 그들의 구성원, 그리고 배드민턴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 과제"라고 전했다.

앞서 BWF는 지난달 끝난 전영오픈(3월11일~15일)을 마지막으로 세계랭킹에 변화를 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 랭킹은 추후 대회들이 재개될 때까지 유지된다.

이번 세계랭킹 동결은 내년으로 미뤄진 도쿄올림픽 참가 자격 시스템에 적용되지는 않는다. BWF는 추후 올림픽 참가 자격을 발표할 계힉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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