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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문학,박준형 기자] 7일 인천 문학 SK행복드림구장에서 진행된 SK 와이번스의 자체 훈련에서 정현이 이진영 코치의 지도를 받았다.
정현은 지난 5월 KT와 2대2 트레이드로 영입한 선수다. 정현은 좋은 어깨에 준수한 수비력을 갖고도 타격이 좋지 않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다.
한편 SK는 뼈아픈 시즌을 뒤로하고 코칭스태프 개편 작업을 단행했다. 이진영 코치를 새로운 타격 코치로 데려왔다. 현역 시절 '국민 우익수'로 불렸던 이 코치는 2007년과 2008년 통합우승을 이끈 SK의 프렌차이즈 스타 출신이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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