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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KBO 실행위 "코로나19 안정되면, 5월 초 프로야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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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와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5월 초 개막'을 목표로 2020년 정규시즌 준비를 시작합니다.

KBO는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고 '2020시즌 정규시즌 개막 시점'을 논의했습니다.

10개 구단 단장들과 KBO는 조심스럽게 '4월 21일 구단 간 교류전 시작, 5월 초 정규시즌 개막'에 무게를 뒀습니다.

KBO는 "2주 동안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추세 등 사회적 분위기를 살펴본 뒤,오는 21일부터 타 구단과의 교류전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19가 안정세를 보이면, 5월 초 정규시즌 개막을 목표로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O는 오는 14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정규시즌 개막일 등을 확정할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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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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