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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미라' 정준하가 전한..#박명수 #유튜브 #김치전사건 #로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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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정준하과 '김치전 사건' 재언급에 당황했다.

7일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서는 정준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준하는 현재 방송활동보다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 정준하는 "지금 가게를 4개 운영 중이다. 상, 중, 하가 있다. 가게 4개를 합치면 매출은 평균이다. 그냥 열심히 살고 있다"라고 미소지었다.

최근 정준하를 '미라'에 섭외하기 위해 직접 정준하의 가게를 찾았다는 윤정수는 "음식이 끝내주더라"고 칭찬했다. 이날 정준하는 97년도 IMF 때부터 가게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현재 '정준하의 소머리국밥'이라는 채널명으로 유튜브를 운영 중인 정준하. 이는 유재석이 지어준 것.

윤정수는 "'무한도전'에서 '하와수'가 재미있었는데. 기획 안하냐"고 물어봤다.

정준하는 살짝 기분상한 듯 "정말 한 번도 안봤구나. 박명수 씨가 전화통화하면서 곧 나오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준하는 박명수 씨 얘기를 하면 안 좋은 쪽으로 얘기가 와전이 된다라며 "최근에 박명수씨 얘기를 하는데 3번째 불화설이 떴다. 무슨 불화가 있냐. 왜 그렇게 기사가 나는지 모르겠다"라며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무한도전'에서의 '김치전 사건' 또한 언급했다.

정준하는 "'김치전 사건'으로 갈등이 있었던 명현지 셰프와 10년 만에 재회해서 같이 촬영을 했다. 너무 잘해주셔서 조회수가 잘 나왔다. 25만 뷰 정도"라며 "지금도 미모는 변함없으시고 성격도 너무 좋으시다"라며 "그 이후로도 계속 연락하고 있다. 자주 뵙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한 청취자는 정준하에게 "김치전이란 무엇이냐"고 물었고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삐치는 이미지로 유명한 정준하에게 아들한테도 많이 삐치냐고 한 청취자가 질문을 했고, 정준하는 "삐친 적 많다. 엄마랑 늘 같이 있다보니까. 가끔은 엄마한테 하는 것과 다르게 '그냥 갔다와요'라는 말만 하는 그런 것들이 섭섭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현재 8살인 아들 로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준하는 "사실 7, 8살이 가장 말 안 들을 나이라고 하는데 아들이 너무 예쁘다. 밤새 끌어안고 자고 있어도 너무 좋다. 사실 안 컸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아들 로하가 허니문 베이비라며 신혼여행으로 하와이를 갔을 때 알로하에서 따 온 것이라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소지섭이 혼인신고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지섭과 절친으로 알려진 정준하에게 축의금 얼마나 할 계획이냐는 질문이 들어왔다. 정준하는 "결혼식은 가족끼리만 한다고 하더라"라며 "축의금은 어떻게 할지"라고 고민하더니 "좋은 선물이라도 해야죠"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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