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사진=민선유기자 |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송혜교가 삼성동 단독주택 급매물설을 부인한 가운데, 중국발 가짜뉴스에 몸살을 앓고 있다.
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송혜교는 본인 소유의 삼성동 단독주택을 매물로 내놨다. 매매가는 82억 원으로, 대지면적 454㎥·연면적 324㎥ 규모이며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되어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송혜교가 소유한 삼성동 단독주택은 현대주택단지 내에서도 꼽히는 입지나 조건을 따지면 급매나 다름없는 가격에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송혜교는 자신의 단독주택을 급매물로 내놨다는 부동산 업계 관계자의 말에 따라 급매물설에 휩싸였다.
송혜교의 소속사 UAAA 관계자는 "삼성동 소유 주택을 두고 급매인 것처럼 오해를 사고 있는데, 1년 전 내놓은 매물"이라고 밝혔다. 송혜고의 단독주택은 급매물로 나온 것이 아니며, 이미 1년 전에 주택 정리를 위해 내놓은 것이라는 것.
이에 송혜교의 급매물설은 일단락 됐지만, 사생활 문제로 연이은 루머에 휩싸이며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에는 이혼한 송중기와의 신혼집 루머에도 한차례 휩싸였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신혼집 철거설, 단독주택 급매물설 등 부동산 문제로 루머에 휩싸이며 고통받고 있다.
신혼집 철거설은 한 중국 매체의 보도였다. 지난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송중기, 송혜교의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과거 신혼집이 철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집은 송중기가 100억 원에 매입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재건축 후 내년 6월 말 완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스토리디앤씨 측은 "배우의 사생활"이라고 말하며 말을 아꼈다.
이후 한 매체는 해당 집이 송중기 개인 소유의 건물이라고 보도하며, 신혼집이 아닌 것으로 보도했다. 송중기의 신혼집 철거라는 중국발 루머에 송혜교까지 몸살을 앓기도 했다.
이혼 후에도 서로 엮이며 부동산 문제 등을 통해 루머에 휩싸이고 있는 두 사람. 송혜교가 연이어 부동산 문제로 몸살을 앓은 가운데, 그들의 사생활에 대한 지나친 관심을 넣어둘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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