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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허문회 롯데 감독 "이대호·전준우·민병헌 타격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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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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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롯데 자이언츠 허문회 감독이 선수들의 타격감을 칭찬했다.

롯데는 8일 사직구장에서 국내 6차 청백전을 치렀다. 5회까지 열린 경기에서 청팀이 6-0으로 완승을 거뒀다.

청팀 2번타자로 나선 전준우는 스리런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호는 3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톱타자 민병헌은 3볼넷에 2득점을 기록했다.

오현택, 김대우, 구승민, 박진형, 김원중 등 청팀 투수진은 모두 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백팀 선발 아드리안 샘슨은 3이닝 5피안타 3볼넷 3실점으로 난조를 보였다.

허문회 감독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다. 이대호, 전준우의 타격은 물론 여러 차례 출루했던 민병헌이 돋보인 경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난조를 보인 투수에 대해서는 "투수진에서 실점이 있었지만 공격적으로 던지려다 운이 좋지 못해 실점했을 뿐이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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