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축구 전설 데이비드 베컴(45·인터 마이애미 회장)이 근황을 알렸다.
베컴은 7일(한국시간) SNS에 “집에 있으면서 가족과 바쁘게 지내고 있다. 영국에 있어서 행운이다. 이렇게 집 밖에서 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달리기를 하는 영상을 올렸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럽 전역을 강타하고 있다. 영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8일 오후 5시 기준 확진자는 5만5242명이며 6159명이 사망했다.
데이비드 베컴이 근황을 알렸다. 사진=데이비드 베컴 SNS |
이에 영국 정부는 3월23일 3주를 기한으로 이동제한령을 내렸다. 생필품 구입을 위한 쇼핑, 운동, 치료와 출퇴근 이외에는 집에서 머물러야 한다.
베컴은 “달리기는 마음과 몸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데 도움이 된다. 비록 내일 다리가 따끔하겠지만 기분은 좋다”라고 말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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