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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아스날, ‘45경기 46공격pt’ 에두아르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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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이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셀틱 공격수 오드손 에두아르(22·프랑스)에게 관심을 보인다.

역구 ‘풋볼 런던’은 7일(한국시간) “아스날이 2019-20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포르투갈)와 리오넬 메시(33·아르헨티나)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공격수를 노린다”라며 에두아르를 주목했다.

에두아르는 파리 생제르맹(PSG) 유스 출신으로 셀틱에 2017년 임대 후 2018년 완전이적했다. 셀틱 통산 126경기 60득점 31도움. 이번 시즌에는 45경기 무려 27골 19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매일경제

아스날이 셀틱 공격수 오드손 에두아르에게 관심을 보인다. 에두아르는 2019-20시즌 45경기 27득점 19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사진=AFPBBNews=News1


“2019-20시즌 한정 에두아르가 리오넬 메시(24골 16도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5골 4도움)보다 득점 관여도가 높다”라는 얘기가 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에두아르는 2015년 유럽축구연맹(UEFA) U-17 챔피언십에서 프랑스 우승을 주도하여 득점왕과 MVP를 석권하는 등 국가대항전에서도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아스날은 주장 피에르 오바메양(31·가봉)과 계약이 2021년 6월이면 끝나지만, 재계약은 계속 미뤄지고 있어 이적설이 나온다. 에두아르 영입을 모색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변수는 EPL 레스터 시티다. 브랜든 로저스(47·북아일랜드) 감독이 2016~2019년 셀틱 사령탑 시절 에두아르를 지휘한 경험이 있어 영입을 추진한다면 아스날은 불리해진다.

로저스 감독은 “축구 지능과 기술이 굉장히 뛰어나고 신체도 나이답지 않게 단단하다. 득점에도 능하다. 환상적인 재능을 지녔다”라며 에두아르를 극찬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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