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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우다사2’ 김경란♥노정진, 손깍지까지 물오른 스킨십...선우용녀 점수 딴 노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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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우다사2’에서 김경란과 노정진이 더욱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2’에서 김경란과 노정진이 선우용여를 만나 연애 조언을 얻는 모습이 그려졌다.

저녁을 먹기 위해 수산물 센터에 간 노정진은 “2kg같은 1kg 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경란은 “그런 말을 잘 안하지 않냐. 웃겼다”라고 즐거워했다.

가리비를 사면서 사장님에게 서로 닮았다는 말을 들은 김경란은 “닮았다는 말을 할 줄 몰랐다”라고 말하자 우다사 멤버들은 “원래 사랑하면 닮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을을 보면서 힐링을 느낀다는 김경란의 말에 노정진은 “너한테도 휴식을 줘서 고맙다”라고 말해 보는 이를 설레게 했다.

저녁을 먹기 전에 자연스럽게 깍두기를 노정진 입에 넣어주는 김경란을 보던 우다사 멤버들은 “경란이가 애교가 자연스러워졌다”라고 말했다.

노정진의 첫인상이 훈남이라고 생각했다는 김경란의 말에 노정진은 “근데 훈남은 잘생겼다는 말이 아니지 않냐”라며 “다니엘 헤니는 훈남인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경란은 “다니엘 헤니는 모두의 이상형이겠죠”라고 돌려 말했다.

다니엘 헤니를 질투하던 노정진은 갑자기 색소폰 얘기로 대화 주제를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 하루가 어땠냐는 질문에 이정진은 “진짜 힐링이 되는 여행이었다”라고 답했다. 말을 하면서도 김경란 얼굴에 묻은 걸을 떼줘 보는 이를 설레게 했다.

다음 만남에 상견례를 하게 된 두 사람은 손깍지를 끼고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선우용녀를 만나기 전에 유달리 긴장하던 노정진은 “긴장하면 손이 쭈글쭈글해진다”라고 말했다.

. 선우용여는 "(김)경란이 엄마라고 생각하라"며 "요즘 경란이가 예뻐졌기에 물어봤더니 좋은 일이 있는 눈치였다. (엄마로서) 한번 봐야지 해서 나왔다"라고 말한다. 노정진은 '호랑이 장모님' 포스의 선우용여를 사로잡기 위해 꽃다발을 선물하지만 선우용여는 "꽃 선물이 좋다고 자기(노정진)까지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경란이가 이제는 진짜로 신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 이어 "경란이가 남자보는 눈이 좀 미숙하다"며 '매의 눈'으로 노정진을 '스캔'한다.

선우용녀는 “요새 얼굴이 예뻐졌길래 물어봤더니 좋은 일이 있더라. 그래서 내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꽃을 선물한 노정진에게 선우용녀는 “내가 좋아하는 꽃들로만 만들었네. 그렇다고 자네를 좋아한다는 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혼자 한국에 들어와 어렵게 일을 시작했다는 점을 말한 노정진의 모습을 본 선우용녀는 “조건을 떠나 그런 모습을 보려고 내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긴장되는 자리에서 피아니스트 윤한이 지원군으로 등장했다. 세 사람 앞에 나타난 윤한은 90도로 인사를 하는가하면 김경란을 “형수님”이라고 불러 눈길을 끌었다.

윤한은 “제가 아는 버클리 동문 중에서 가장 성실한 사람”이라고 노정진을 소개했다. 진지한 얘기를 주고 받으며 선우용여은 “이 사람을 딱 보니까 좋은 사람인게 느껴진다. 이제 더이상 알아갈 것도 필요없다”라고 말했다. 선우용녀의 점수를 따고 자신감을 얻게 된 노정진은 연애 조언까지 얻게 돼 웃음을 자아냈다.

지인을 보내고 둘 만의 시간을 가지게 된 두 사람은 드라이브를 하러 나갔다. 드라이브를 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함께 가지게 되자 노정진은 김경란에게 “경란아“라고 반말을 해 김경란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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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차 소상공인 CEO라는 유혜정은 봄맞이 물건을 사기 위해 동대문 패션 거리를 찾았다. 동대문 쇼핑몰에서 예쁜 옷을 발견한 유혜정은 딸에게 옷을 확인시킨 후 바로 옷을 구매했다. 영수증 대신 장끼라며 전문용어까지 말하던 유혜정은 사장님한테 칭찬을 받는 딸을 보며 즐거워했다. 7년 단골 거래처 사장님도 딸 서규원 씨를 보며 “정말 많이 컸다”라고 즐거워했다.

저녁 늦게까지 옷을 보러 다니던 유혜정은 정장 스타일의 재킷을 보러 갔다. 끈 묶는 재킷과 일반 재킷을 두고 고민하던 유혜정은 결국 자신이 맘에 든 옷을 골라 웃음을 자아냈다.

새벽이 다 되어서 일을 끝낸 후 가까운 식당에 들린 유혜정은 가게를 처음 운영했을 때도 갔던 식당에 도착해 웃음을 자아냈다.

처음 물건을 사러 나왔을 때를 생각하던 유혜정은 “웬만한 가게는 냉담하게 하기도 했다. 남몰래 눈물도 흘렸지만, 더 그런 슬픈 걸 잊으려고 했다”며 “근데 기분 나쁘게 하면 딸이 대신 화내주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서규원 씨는 “엄마가 힘들게 돈을 버는 모습을 보니까 돈을 흥청망청 못 쓰겠더라. 한 푼이 소중하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말해 유혜정을 감동케 했다.

저녁을 먹던 중 서규원 씨는 유혜정이 맘에 들어하던 옷을 몰래 사서 옷을 선물했다. 이를 보던 우다사 멤버들은 “참 대견하다”라고 말했다.

저녁을 먹은 뒤 2라운드가 있다고 말한 유혜정은 새벽 2시 반이 지나서도 일을 계속했다. 유혜정은 “많은 업무가 있을 때는 다같이 움직이는 편이다. 보통 일주일 3, 4일 정도 시장에 나가야 하니까 새벽까지 하고, 다른 날은 8,9시에 퇴근하지만 잘 못 잔다”라고 털어놨다.

외모를 1순위를 본다고 말한 유혜정을 향해 이모는 “아직 정신을 못차렸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새 남자를 만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유혜정은 “아직은 남의 일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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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2 새멤버로 들어오게 된 박현정은 10년차 싱글맘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일본 유학중인 첫째 딸과 사춘기 둘째 딸을 둔 박현정은 북유럽풍의 인테리어가 돋보인 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박현정은 딸과 한 방을 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바람과 달리 둘째 딸은 자신의 방을 가지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현정은 이혼 이야기를 어렵게 꺼냈다. 박현정은 “결혼 13년 정도 살고 2011년에 이혼을 했다. 사람을 만나는 게 너무 무서웠다. 공황장애가 있는 분의 마음을 알겠더라”며 “당시에 이혼 기사에 댓글들이 힘들게 다가왔다. 아이들을 불러서 댓글에 상처받지 말라고 얘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둘째 딸 양세정 양은 “사람들이 말하는 거처럼 아빠가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상처받지 말라고 하셨다”라며 “우리 챙기느라 하고 싶은걸 못하셨는데 하고 싶은걸 하면서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담담하게 말해 박현정을 울게 했다.

둘째 딸과 아침부터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 춤으로 신나게 시작한 박현정은 딸이 학교를 간 뒤 설거지를 하며 집안일을 했다.

절친 이태란을 불러 홈파티를 연 박현정은 “만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얘기를 나눈다”라고 말했다. 김치찜과 수육, 미나리전으로 한상을 차린 식탁을 보며 이태란은 “너무 맛있겠다. 나 완전 걸신들린 거 같겠다”라고 말했다.

박현정은 “첫째 딸이 자기 용돈이라도 벌겠다고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했다. 모아놓은 용돈을 나한테 보냈더라”며 “나중에 엄청 오바하면서 좋아했는데 세 번이나 용돈을 보냈더라”라고 설명했다.

이태란은 “세정이도 때가 되면 나갈 텐데 언니 혼자 있는데 혼자 밥 먹을 때 같이 식사할 이성 친구도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자 박현정은 “딸이 내가 남자친구 생기면 싫냐고 물어보더라. 안 싫은 거면 똑같은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이 더 많이 생각하고 있더라. 내가 오히려 멈춰있더라”라고 덧붙였다.

관상을 볼 줄 안다던 김수로는 박현정을 보며 “얼른 연애하셔야겠다. 2년 안에 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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