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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리그를 만들고 시작하려면 모든 것들이 어렵고 힘든 상황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자신이 리그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배트를 기증하겠다고 알려왔다.
박해수 대표는 지난해 라오스에 있는 여자야구 팀에게 야구 배트를 무려 30자루나 기증하셨다. 척박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야구하는 라오스 여자야구 선수들이 열심히 운동해서 "중국에서 있을 아시아대회에서 꼭 1승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기쁜 마음으로 배트를 기증하셨던 분이다.
이번에는 5149리그와 리커버리 야구단을 위해 알루미늄 배트 30자루를 흔쾌히 기증해 주셨다. 지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모든 나라가 어려움에 봉착해 있기 때문에 새롭게 시작하려고 하던 일도 거두어들이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해수 대표는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 나눔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며 기쁜 마음으로 배트를 보내 주었다.
50년 동안 한길로 달려오면서 늘 사랑만 받았다. 현장이면 현장에서 다시 유니폼을 벗고 사회에 나와서도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으니 늘 빚진 마음이다.
이 배트가 사회적 약자인 리커버리야구단에게 큰 격려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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