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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국기원, 코로나19 성금 모금…손천택 원장대행 1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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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국기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권도 사범들을 위해 성금 모금에 나서기로 했다. 첫 번째 성금 기부자로 나선 손천택 국기원장 직무대행이 사무처에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 국기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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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국기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태권도 사범들을 위해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손천택 국기원장 직무대행이 먼저 1000만원을 쾌척했다. 그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코로나19까지 겹쳐 태권도 사범과 그 가족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 태권도 사범들이 하루속히 활발한 모습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국기원 직원들도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국기원은 "모금한 성금을 코로나19 사태로 고통 받고 있는 태권도 사범들과 태권도장 활성화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추후 사용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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