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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한국마사회 유캔센터, 중독문제 대처법 '시니어(고령자)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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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OSEN=강필주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중독 예방센터인 ‘유캔센터’는 중독문제 인식제고 및 건전경마 문화 조성을 위한 다섯 번째 안내서인 '중독문제 종합 안내서 제5편(시니어(고령자)편)'을 발표했다.

'중독문제 종합 안내서 시니어(고령자)편)'은 60대 이상 고령층 경마 이용자가 겪을 수 있는 중독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정리한 지침서다. 경마 이용자가 주로 고령층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고령자 맞춤형 중독예방법 및 치유 방안을 소개해 중독문제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번 안내서는 노년기의 심리적 변화(지적능력·감각능력·학습능력·성격특성의 변화)를 다룬다. 또한, 시니어 도박 문제의 특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여 시니어 중독문제 대처법과 치료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노년층 문제성 도박의 실태, ▲시니어 심리, ▲도박의 정의와 문제성 도박의 이해, ▲시니어 도박 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대처법, ▲ 문제성 도박의 각종 치료법, ▲유캔센터 상담 프로그램 소개 등이다.

한국마사회는 2019년부터 '중독문제 종합 안내서' 4종(1편-예방편, 2편-회복편, 3편-치료편, 4편-보호자용)을 발간해 경마 이용자 대상 중독예방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유캔센터 관계자는 “고령의 경마팬들을 위해 이번에 발간된 안내서 5편과 더불어 중독예방활동, 건전구매교육 등 경마를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제도와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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