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원 / 사진=안산 그리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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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안산 그리너스와 고려은단이 '마시는 고려은단 비타민C' 패러디 광고 '축구선수'편을 선보인다.

안산은 10일 "비타민C 100 패러디 광고 축구선수 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안산은 프로구단 최초로 고려은단 등 4개 기업과 사회공헌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올해부터는 단순히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진행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컨텐츠 개발을 통해 (Win-Win) 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이번 축구선수편은 기존 고려은단 광고 '피로가 쌓이기 전, 미리미리'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안산의 이희성, 김경학, 신재원 선수가 출연한다. 내용은 안산의 신재원 선수가 고된 훈련으로 피로가 쌓여 중요한 순간에 득점 찬스를 놓치는 장면을 담아내며 '피로가 쌓인 운동선수들을 위해 미리미리 비타민C 1000mg 준비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안산 박창희 단장은 "고려은단은 2017년 창단 이후 3년 연속 안산과 함께 하며,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컨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을 위해 다가가는 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골키퍼 이희성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면역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 시점에 많은 분들이 면역력 증진 및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고려은단을 마시고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