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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전 4G ERA 1.38'…LG 송은범, 스스로 만드는 선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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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G 투수 송은범이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 역투하고 있다.2020. 4. 10.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송은범(36·LG)가 무난히 선발진 한 자리를 낙점하는 모양새다.

송은범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자체 평가전에 백팀 선발 투수로 출격했다. 결과는 4이닝 3피안타 1실점. 볼넷을 2개 내주긴 했으나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운영했다. 국내 청백전 4경기 결과 평균자책점은 1.38에 그친다.

이날 송은범이 상대한 타선은 거의 1군 베스트 라인업이었다. 그러나 출발부터 상쾌했다. 이천웅, 정주현, 김현수으로 이어지는 상위 타선을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2회들어 4번타자 채은성과 5번타자 박용택에 연속안타를 맞으며 흔들렸다, 그러나 6번타자 김민성에게 희생플라이로 실점을 최소화한 채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 오지환에게 우중간 안타를 하나 더 허용했으나 더 이상의 추가 실점은 없었다. 5회 마운드를 김윤식에 넘겨주고 이날 투구를 마쳤다.

투구수는 총 61개였다. 포심 패스트볼을 비롯해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며 선발로서 자신의 능력치를 증명했다. 최고 구속은 144km까지 나왔다.

리그 개막이 미뤄지면서 청백전 일정도 길어지고 있다. 외인 원투펀치와 차우찬 정도까지만 선발진 윤곽이 잡힌 가운데 송은범이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달 14일 치른 국내 첫 청백전에서는 4이닝, 열흘 만에 나선 24일 경기는 2이닝을 소화해 모두 무실점을 기록했다. 30일 세 번째 등판에서도 3이닝 1실점으로 순항했다. 국내 선발로 함께 테스트를 받던 임찬규가 부진한 가운데, 송은범은 여전히 꾸준한 모습을 보이며 시즌 희망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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