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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나혼자산다' 성훈, 파머로이X복숭아 농부아재 "이것이 농촌 스웨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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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성훈이 복숭아 농가 돕기에 나섰다.

10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성훈이 일손을 돕기 위해 농촌으로 향했다.

성훈은 고구마 밭에 이어서 복숭아 농장 일을 돕기 위해 다음 장소로 향했다. 복숭아 농장 사장님은 성훈을 보자 "마스크를 안 썼다. 가까이 오지마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성훈은 바로 우수관 작업을 시작했다.

사장님은 "삽질을 해서 땅을 파야 한다. 여기서부터 파라"라고 말했다. 이에 성훈은 "저쪽부터 내가 오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사장님은 "곤란하다. 나는 할 일이 많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서 사장님은 성훈의 뒤를 따라 땅을 파다가 성훈의 모자에 흙을 뿌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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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관 작업을 마무리 하면서 사장님은 "얼른 하고 가서 커피 한 잔 하자"라고 말했다. 이에 성훈은 가위 바위 보를 제안했다. 성훈이 보를 내고 사장님은 주먹을 냈다. 이에 사장님은 "남자는 죽어도 주먹이다"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사장님은 잠깐의 휴식 후 바로 가자고 말했다. 다음은 스프링쿨러용 물탱크를 올리기 위한 흙을 다지는 일이었다. 사장님은 "갔다올 곳이 있다. 하고 있어라"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이시언은 "전화가 아니라 알람일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장님은 아이스크림을 갖고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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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내가 좋아했던 아이스크림은 '맛있구마'인데 단종됐다"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나는 빠빠오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안84는 "나는 메론메론이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한혜연을 보며 "한혜연 회원님 조심스럽게 서빙고라고 하시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장님은 성훈에게 "장가는 갔나"라고 물었다. 이에 성훈은 "못 갔다. 한 10년 전쯤에 헤어졌는데 너무 힘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사장님은 "여자하고? 남자하고?"라고 물어 성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사장님은 삽으로 바닥을 두드리며 일하는 성훈을 보며 "아픔이 컸나보다. 두드려 패는 걸 보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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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복숭아 나무 관리였다. 사장님은 "영양분이 골고루 가기 위한 작업이다. 이렇게 하면 당도가 올라간다. 근데 나무가 너무 많아서 혼자 못한다"라고 말했다. 성훈은 최선을 다해서 일했다. 성훈은 "적성에 좀 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성훈은 "이거 원래 장갑끼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에 사장님은 "맞다. 너도 어지간하다. 그걸 한 바퀴 돌고 나니까 알겠냐. 시련의 아픔이 컸나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농촌 돕기를 마친 성훈은 "도움을 드리러 갔는데 적성에 맞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부탁을 받아 갔지만 내가 더 힐링 됐던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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