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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양현종 감독 vs 임기영 감독' KIA 이벤트, 우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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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양현종과 임기영이 KIA 일일 사령탑이 돼 연습경기를 이끈다. (KIA 타이거즈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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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양현종 감독과 임기영 감독이 맞붙는 KIA 타이거즈의 이벤트 매치가 우천으로 연기됐다.

KIA 구단은 11일 "오늘 예정됐던 이벤트 매치는 비로 인해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고, 기온 저하로 인한 부상 우려 때문에 13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벤트 매치가 연기된 가운데 KIA 선수단은 오전 훈련만으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KIA의 이벤트 매치는 맷 윌리엄스 감독이 조계현 단장에게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양현종과 임기영이 감독으로 팀을 지휘하는 연습경기다.

양현종과 임기영은 지난 10일 선수단 전체가 모인 자리에서 드래프트를 통해 선수들을 직접 선발해 팀을 꾸렸다.

다만 투수진의 경우 전력 안배와 투구수 조절 등의 이유로 코칭스태프가 구성해 놓은 2개 조 가운데 한 조를 각각 선택했다.

연기된 경기는 이틀 후 13일에 개최된다.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KIA 타이거즈 TV'가 중계할 예정이며 해설위원 출신인 서재응 투수코치가 마이크를 잡는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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