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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사네티, "라우타로, 인테르에서 행복해" 바르사행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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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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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인터 밀란의 레전드이자 부회장을 구단을 이끌고 있는 하비에르 사네티가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는 팀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2)의 잔류에 무게를 실었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리카토'는 11일(한국시간) 'ESPN'과 사네티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사네티는 인터 밀란의 현재 상황과 파리 생제르맹(PSG) 임대를 떠난 마우로 이카르디의 복귀, 그리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이적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네티는 먼저 인터 밀란에 대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팀을 매우 잘 이끌고 있다. 결과로 알 수 있다. 콘테 감독 덕분에 선수들도 훨씬 좋아졌고, 팀 가치도 매우 올라갔다. 젊은 선수들과 기대주들, 축구 전문가들이 모여 있다. 긴 여정이지만 밝은 미래가 놓여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을 앞두고 PSG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이카르디에 대해 "이카르디가 돌아올진 모르겠다. 이적시장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지 않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문제되고 있고,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므로 이 사안에 대해서는 충분히 논의해보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인터 밀란은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라우타로가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연루됐다. 바르셀로나가 라우타로를 루이스 수아레스의 대체자로 점찍었고, 이에 인터 밀란과 계속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사네티는 "라우타로는 최근 몇 년간 많은 발전을 이뤘다. 이것 역시 콘테 감독 덕분이다. 라우타로는 인터 밀란에서 행복해 보인다. 스스로 구단과 함께라고 생각하고 있다. 바르셀로나행 루머가 있지만 인터 밀란에서 미래가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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