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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토트넘, 발렌시아 미드필더 콘도그비아 관심…중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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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발렌시아 미드필더 제프리 콘드그비아(27·프랑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3000만 유로(약 398억 원)에 콘도그비아를 영입하는 데 관심 있다”라고 보도했다.

콘도그비아는 주제 무리뉴(57·포르투갈)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이후 영입설이 수차례 있었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은 탕기 은돔벨레(24·프랑스)를 영입했으나 실망스러운 활약을 보였다.

매일경제

토트넘 홋스퍼가 발렌시아 미드필더 제프리 콘드그비아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사진=AFPBBNews=News1


‘이브닝스탠다드’는 “스페인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이 콘도그비아 영입에 4000만 유로(530억 원)를 제의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하지만 발렌시아가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면 이적료는 더 내려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발렌시아는 11일 현재 라리가 11승 9무 7패(승점 42)로 7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리그가 중단됐다.

콘도그비아는 발렌시아에 1년 임대 후 2018년 이적료 2500만 유로(331억 원)로 인터밀란에서 이적했다. 총 89경기 출전해 7골을 기록했다. 계약 기간이 2022년까지인 가운데 발렌시아는 판매로 수익을 원하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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