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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KT 데스파이네 베일 벗는다, 25일 잠실 두산전 등판[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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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kt 쿠에바스(왼쪽)와 데스파이네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손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훈련을 하고 있다. 투손(미 애리조나주) 최승섭기자 | thunder@sportsseoul.com



[수원=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KT 외국인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와 윌리엄 쿠에바스가 다음주 나란히 실전 등판에 나선다.

KT 이강철 감독은 1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자체 청백전 이후 취재진과 만나 외국인 투수의 실전 등판 일정을 밝혔다. 이 감독은 “데스파이네는 25일 교류전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주 자가격리가 끝난 뒤 두 번의 불펜 피칭을 마친 데스파이네는 19일 라이브 피칭을 한 뒤 25일 잠실 두산전에 첫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몸상태가 생각보다 빨리 올라와 교류전 등판이 성사됐다.

쿠에바스는 바로 다음날인 26일 자체 청백전에서 실전 등판에 나선다. KT는 투수진의 등판 간격을 맞추기 위해 26일 청백전 일정을 넣었다. 쿠에바스가 이날 나서 컨디션을 점검한다.

한편 이 감독은 이틀 연속 야간 경기를 치른 것에 대해 “확실히 야간 경기를 하니까 선수들의 집중력이 올라간 것 같다. 다음주부터 교류전도 시작하니 선수들의 긴장감도 더 올라갈 것이다. 목표가 정해졌으니 이제부터 부상 없이 진짜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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