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NBA 미국 프로 농구

리그 중단된 NBA 선수들, 5월부터 임금 25% 삭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리그가 중단된 미국프로농구(NBA) 선수들이 5월부터 임금을 다 받지 못하게 됐다.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5월 15일부터 월 단위로 지급하는 임금의 25%를 삭감하기로 선수노조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실버 커미셔너는 리그가 공식 취소된다면 점진적인 감봉 일정을 선수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삭감될 임금 총액은 몇경기나 취소될 것인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NBA는 3월 11일 선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중단돼 아직 리그를 재개하지 못했다.

그는 리그 재개 시점에 대해서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지 알 수 없다"며 "모든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c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