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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결혼’ 소지섭♥조은정, ‘한밤’ 달달 첫만남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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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배우 소지섭과 조은정이 부부가 된 가운데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재조명되고 있다.

7일 소지섭의 소속사 51k 측에 따르면, 지난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던 소지섭과 조은정이 오늘(7일) 혼인신고를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직계 가족들끼리 모여 조용히 진행된다. 또한 결혼식을 조촐하게 진행하는 대신,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교육 취약 계층 아동을 응원하기 위해 네이버스에 5천만 원을 기부하고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한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지난 2018년 2월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소지섭은 당시 개봉을 앞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홍보를 위해 ‘한밤’에 출연해 조은정 리포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소지섭은 “(연애하면) 달달하게 표현하느냐”고 묻는 조은정에게 “앞에서보다는 뒤에서 챙겨주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조은정이 “(연인 중엔)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시작하는 사이가 많다”며 소지섭과 함께 출연한 배우 손예진의 사이를 떠보는 듯한 말을 했으나 소지섭은 “그런 오빠들이 많은가 보다”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인터뷰 내내 소지섭은 조은정의 눈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며 수줍은 가득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처럼 2018년 ‘한밤’에서 첫 만남이 이뤄진 이후, 소지섭 조은정은 연락을 주고받고 서로를 알아간 끝에 연애를 시작했다. 이듬해인 2019년 데이트 현장이 포착되자, 소지섭은 데뷔 24년 만에 처음으로 열애설을 인정해 두 사람의 결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 바 있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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