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1 (화)

‘미스터트롯’ 김호중 팬카페, 코로나 19 극복 성금 2억원 기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미스터트롯’ 4위에 오른 김호중의 팬덤 ‘아리스’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총 2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다.

7일 대구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아리스’는 코로나 19로부터 어려움을 겪는 대구지역을 위해 성금 1억449만140원을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시작한 지 단 이틀 만에 1억원이 넘는 금액이 모였고,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모금 기간 5일 동안 총 2억원(총 2억898만280원)이 넘는 성금을 모은 것.

김호중의 팬덤 ‘아리스’는 김호중을 배출한 김천예고와 서수용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캠페인에서 모인 1억여원(1억449만140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해 더 큰 의미를 더했다.

이에 관계자는 “‘아리스’는 김호중 가수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 그의 꿈을 함께 이룬다는 의미로 2만4천 명의 회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했다”며 “김호중이 유년기를 보냈던 대구 시민들에게 응원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전달된 기금은 대구 내 저소득 계층의 ‘코로나 19’ 예방에 필요한 방역 물품과 의료 지원 등 대구에서 ‘코로나 19’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1억여원, 김천예고의 어려운 환경에서 예술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1억여원이 각각 쓰일 예정이다.

사진=김호중 인스타그램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