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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2020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코로나 19 여파로 결국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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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0’(이하 ‘힙플페 2020’)이 결국 무기한 연기됐다.

8일 힙합플레이야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 확산으로 인해 페스티벌 일정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페스티벌 개최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 준비해왔으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발생하며 국내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유지되고 있어 관객, 출연진, 스태프 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페스티벌 일정을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연기된 날짜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라며 “현재 발표된 최종 라인업의 아티스트들의 스케줄을 최대한 맞추는 것은 물론, 관객분들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으로 고려해 날짜를 확정하고자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힙플페 2020’은 오는 25~26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지난해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다모임 래퍼들을 비롯해 국내 내로라하는 힙합 레이블 대표 아티스트들이 모두 출연을 확정했다. 그러나 코로나 19가 전 세계로 퍼짐에 따라 주최 측은 결국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다.

이에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표하는 한편, 코로나 19의 빠른 종식을 기원하고 있다.

사진=힙합플레이야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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