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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마크 러팔로, 코로나 19 구호 펀드 조성…실직 영화인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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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할리우드 스타 마크 러팔로가 코로나 19 사태로 일거리가 끊긴 영화·방송계 종사자들을 위해 구호 펀드를 내놓았다.

8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할리우드리포터 등에 따르면, 마크 러팔로를 포함한 영화·방송계 관계자 여러 명이 힘을 모아 ‘잇 테이크 아워 빌리지(It Takes Our Village)’ 코로나 19 구호 펀드를 통해 250만 달러(약 30억원)의 기금을 모았다.

보도에 따르면, 이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금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 TV 스태프 등 영화·방송계 종사자들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1인당 각 1천 달러(약 121만원)씩 나눠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가족을 부양하는 이들에게는 더 많은 금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마크 러팔로는 마블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헐크’를 연기해 국내 관객에게 친숙한 배우다. 최근 국내 개봉한 영화 ‘다크 워터스’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마크 러팔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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