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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버닝썬 사태

'버닝썬 논란' 김강열, 하트시그널 첫 등장…"완전히 다른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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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버닝썬 관련자들과 친분으로 방송 전부터 논란이 됐던 김강열이 ‘하트시그널3’에 처음 등장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는 첫 데이트 후 러브라인에 변화가 찾아온 시그널 하우스가 그려졌다.

이날 천인우는 줄곧 박지현에 대한 호감을 보이다가 자신에게 적극적인 이가흔에 마음이 흔들렸다.

하지만 박지현은 천인우에 대한 마음이 생각보다 커졌고, 그의 변화를 감지하가 불안한 기색을 보였다. 그러는 사이 비슷한 점이 많은 남자 정의동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며 공통된 취미를 공유, 편안한 데이트를 했다.

서민재는 임한결에 호감이 있었지만 그간 표현할 기회가 없었다. 시그널 하우스에서 말수가 적은 편이기도 했고 누가 봐도 임한결의 마음에 박지현이 들어와 있었기 때문.

하지만 함께 저녁 요리를 하며 조금 더 가까워질 기회가 생겼고 서민재는 저녁 혹은 차를 함께 마시고 싶다는 데이트 신청을 했다.

이데일리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3’)


이처럼 6명의 남녀가 시그널 하우스에서 핑크빛 로맨스를 피어가고 있을 무렵, 새로운 남성 김강열이 등장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예측단들은 “완전히 다른 외모다”라고 기존 남자 출연자들과 다른 분위기에 놀랐다. 김이나도 “외모만 봤을 때는 이가흔 씨랑 잘 어울린다”고 평했다.

이후 김강열은 박지현, 서민재, 정가흔과 저녁 식사를 했고, 남성 출연자들이 긴장감 가득한 눈빛으로 모습을 드러내 러브 하우스의 변화를 예고했다.

김강열은 모델 출신으로 ‘무신사’에서 모델 활동을 하며 현재는 의류사업가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렸다.

김강열의 ‘하트시그널3’ 출연 소식과 함께 그가 ‘버닝썬 게이트’ 지인과 긴밀한 사이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김강열은 논란을 딛고 ‘메기’라는 롤답게 쫄깃함을 선사하며 프로그램이 탄력 받게 할 수 있을까. 등장과 함께 온라인 포털사이트 검색어에는 그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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