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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촌선수촌 1차 입촌 1주일 연기…코로나 확진자 증가 추세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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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대한체육회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의 증가로 인해 진천선수촌 1차 입촌이 1주일 연기됐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10일 “최근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진 관계로 선수촌 1차 입촌예정자 전원을 1주일 입촌 연기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17개 종목 490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지난 3월 26~27일 진천선수촌 퇴촌을 진행했다. 지난 3월 2020도쿄올림픽의 연기가 결정되면서 구슬땀을 흘리던 국가대표팀 선수들도 허탈해졌다. 1년의 시간을 더 기다리고 담금질하기 위해서는 선수들에게 휴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선수들의 진천선수촌 퇴촌이 결정됐다.

당초 배드민턴, 복싱, 역도 등 8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오는 12~13일 양일에 걸쳐 진촌 선수촌에 입촌하기로 예정됐다. 하지만 최근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확진자 추이도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선수촌 입촌 연기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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