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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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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시' 배기성 "'싱글벙글쇼' 섭외 연락 받고 '감히 내가 어떻게 하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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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표준FM '지라시'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기성이 '싱글벙글쇼' DJ 발탈 소감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에서는 배기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기성은 지난 11일부터 MBC 표준FM '싱글벙글쇼 배기성, 허일후입니다'의 새 DJ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정선희는 "MBC의 아들"이라고 배기성을 소개했고 그는 '싱글벙글쇼' DJ 발탁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환호하며 "오늘까지 이틀했는데 본방송에서 해본 기억이 없다. 엄청난 DJ 두분을 떠나보내드리니까 대놓고 즐거워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DJ 섭외 연락이 왔을 당시를 회상하며 "게스트인 줄 알았다. 그래서 '가겠다'고 했는데 심장이 툭 내려앉는다는 말이 딱 맞았다. 섭외가 왔을 때 '말도 안 돼 내가?'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두 DJ 분들이 엄청난 역사 아니신가. '감히 내가 어떻게' 그랬다"고 덧붙이기도.

배기성은 방송한 후 기억이 나냐는 질문에는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 오늘까지도 안 난다. 확실히 게스트랑 다르다. 제가 책임을 져야하지 않나"라고 부담감을 드러냈고 "콩트랑 유머 다 할 줄 아는데 시사를 모른다"고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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