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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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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리핑] 유도회,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왕기춘 영구제명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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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회,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왕기춘 영구제명

세계일보

대한유도회가 1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유도 73㎏급 은메달리스트 왕기춘(32·사진)을 만장일치로 영구제명했다. 김혜은 스포츠공정위원장은 “성폭행 여부와 상관없이 왕기춘이 미성년자와 부적절하게 성관계한 사실이 인정되고, 유도인의 사회적 지위를 손상했다고 판단해 영구제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왕기춘은 공정위에 출석하지 않고 서면으로 해명했고, 김 위원장은 해명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여자 아이스하키 엄수연 美 대학1부리그 진출

세계일보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간판 수비수 엄수연(19·사진)이 미국 뉴욕 세인트로런스대에 아이스하키 특기생으로 선발돼 미국 대학 1부리그에 입성한다. 코로나19 변수가 남아있지만 엄수연이 9월 입학하면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역사를 새로 쓰게 된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2015년 캐나다 온타리오 하키 아카데미(OHA)에 파견해 육성에 공들였던 엄수연은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만 16세에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고 2018 평창올림픽에서는 남북 단일팀의 1라인 수비수를 도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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