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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이태원발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선수촌 입촌 잠정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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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대한체육회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로 인해 진천선수촌 입촌이 잠정 보류됐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14일 “최근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진천선수촌 입촌을 잠정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7개 종목 490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지난 3월 26~27일 진천선수촌 퇴촌을 진행했다. 지난 3월 2020도쿄올림픽의 연기가 결정되면서 구슬땀을 흘리던 국가대표팀 선수들도 허탈해졌다. 1년의 시간을 더 기다리고 담금질하기 위해서는 선수들에게 휴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선수들의 진천선수촌 퇴촌이 결정됐다.

당초 배드민턴, 복싱, 역도 등 8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오는 12~13일 양일에 걸쳐 1차로 진촌 선수촌에 입촌하기로 예정됐다. 하지만 지난 10일 대한체육회는 코로나 확진자 증가 추세로 인해 입촌을 1주일 연기한 바 있다. 그리고 4일만에 사실상 무기한 입촌 보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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