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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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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FW 라카제트, 환각제 '해피벌룬' 흡입 논란...벌써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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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알렉산드르 라카제트가 집에서 마약성 물질을 흡입한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17일(한국시간) "라카제트가 '히피 크랙'이라는 마약 벌룬을 흡입하는 동영상이 제보됐다. 이 동영상은 구단 수뇌부들을 격분하게 만들었다. 아스널은 이미 라카제트를 비롯해 몇몇 선수들에게 이를 경고했었다"고 보도했다.

라카제트는 프랑스 출신 공격수로 지난 2017년 올림피크 리옹을 떠나 아스널로 이적했다. 아스널에서도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과 함께 팀 득점을 책임지면서 2018-19시즌에는 아스널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는 26경기 9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마약성 물질 흡입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라카제트는 최근 집에서 '히피 크랙'이라는 환각 물질을 한 뒤 친구들에게 '집에서 벌룬을 하면서 쉬고 있어'라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히피 크랙은 아산화질소가 포함된 환각제로 '웃음가스'라 불리며 우리나라에서는 치료 외 사용이 금지돼 있다.

라카제트는 지난 2018년 8월, 런던 파티에서 이를 흡입하며 구단의 경고를 받은 바 있다.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된 가운데, 이같은 행보를 보이며 또다시 구단과 팬들을 실망시켰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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