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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가스 흡입' 라카제트, 아스널 자체 징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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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출처 | 영국 ‘데일리스타’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알렉상드르 라카제트(29·아스널)가 결국 구단 자체 징계를 받을 전망이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아스널 구단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문제”라며 “내부적으로 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아스널은 라카제트에게 최대 2주 급여에 해당하는 벌금을 징계로 내릴 예정이다. 금액은 36만 파운드(약 5억 4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카제트는 앞서 지난 2018년 12월 외질, 오바메양 등 아스널 팀 동료들과 영국 런던 웨스트앤드 지역의 한 클럽에서 ‘히피크랙’을 집단으로 흡입해 논란된 적 있다. ‘히피크랙’은 향정신성 약물이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팀에 프로 정신을 심어주려 시도하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격리 전 “나는 그들이 그 일에 책임을 지기를 원한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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