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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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kt wiz가 한화 이글스를 제물로 4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까.

KT는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 시즌 첫 맞대결을 치른다. KT가 승리를 거머쥔다면 4연승 가도를 달리게 된다.

이날 경기에서 KT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에서 무려 33득점을 쓸어담은 타선에 기대를 걸고있다. 반면 '부상 병동' 한화는 새로 투입된 선수들이 활약을 펼쳐주실 바라고 있다. 하주석과 오선진이 허벅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고, 이 자리에 내야자리에는 우선 노시환이 나선다. 백업 자원은 김현민과 박한결. 다행히 종아리 부상을 호소했던 이용규는 이날 선발은 아니지만 벤치에서 대기하며 방망이를 잡을 기회를 노린다.

KT는 심우준(유격수)-김민혁(좌익수)-조용호(지명타자)-강백호(1루수)-로하스(우익수)-황재균(3루수)-박경수(2루수)-장성우(포수)-배정대(중견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윌리엄 쿠에바스.

한화의 타순은 정은원(2루수)-김문호(좌익수)-정진호(중견수)-이성열(지명타자)-김태균(1루수)-송광민(3루수)-최재훈(포수)-노시환(유격수)-장진혁(우익수)이다. 선발투수는 장시환.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