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묵밥 /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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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53년 내공 사발묵 요리 맛집이 소개됐다.
19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코너 '소문의 맛집'에서는 55년 역사를 자랑하는 묵사발 밥 맛집이 소개됐다.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이 곳에서는 짜릿한 청량감이 매력적인 묵밥이 인기다. 점심 장사만으로 연 매출 3억을 올린다.
육수에는 매실청 식초 외에 12가지 한약재가 들어간다.
시판 묵의 깔끔한 면과 달리 이 곳에서 직접 만든 사발묵에서는 찢으면 여러 개의 결이 생긴다. 이 결은 탄력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상수리 도토리만 사용해 묵을 만든다. 상수리 도토리는 크고 차진 식감을 자랑해 과거 수라상에 올라가는 식재료로 사용하기도 했다.
도토리 묵을 만들 때는 열판을 이용해 솥 전체에 열이 골고루 전달되게끔 한다.
하루에 단 30개의 사발묵만을 만든다고. 사발묵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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