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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김강민이 시즌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강민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중견수 및 1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강민은 팀이 9-5로 끌려가던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키움의 세 번째 투수 김재웅을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127km/h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호 홈런.
김강민의 이 홈런으로 SK가 7회 현재 6-9로 점수 차를 좁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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