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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쿠에바스 첫 승+이대은 첫 세이브, KT 한화 꺾고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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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kt 위즈 선발 쿠에바스가 19일 수원 한화전에서 4-1로 앞선 3회 역투하고있다. 2020.05.19.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KT가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의 역투와 강백호, 김민혁의 맹타에 힘입어 ‘부상병동’ 한화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쿠에바스는 19일 수원 한화전에 선발등판해 6.1이닝 동안 102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4실점으로 팀의 13-11 승리를 이끌었다. 주권은 경기 후반 달아오른 한화 타선을 잠재우며 1.1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마무리 이대은도 이성열에 솔로포를 맞긴 했지만 더 이상 실점없이 경기를 끝내며 첫 세이브를 거뒀다.

타선도 일찌감치 폭발했다. 김민혁이 1회 선제포 포함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고, 강백호도 시즌 5호포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황재균도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다시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한화는 선발 장시환의 3이닝 7실점 부진 속에 주도권을 빼았겼다. 백업 선수 투입 후 오히려 분위기가 살아나며 맹추격했지만 초반 실점이 너무 많았다. 이성열이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고, 백업포수 이해창 역시 손맛을 본 점 등은 패배 속에서도 얻은 소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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